전할말


세상에 전할말

소녀의 마지막 이야기

한지혜평범한 성격2017-07-10HIT296

부모님께

엄마 아빠 죄송합니다.

부모님 눈에는 아직 어린아이 같은 제가 먼저 목숨을 끊게 되어서요.

맞벌이로 바쁘게 고생하시는 부모님께

차마 학교 생활을 말씀드릴 수 없었어요.

같은 학교 아이들은 저를 너무 미워했어요.

재수 없고 화나게하는 얼굴이라면서요..

매일같이 엄마에게 용돈을 받아서 그 아이들에게 갖다주어야 했어요

급식을 먹으러 가면 걷어차이고 욕설을 들으며 밥먹어야 했어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급식은 먹지 않았어요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는데 이제는 눈물조차 나지 않네요

현장학습을 갔을때 어떤 아이 두명은 저를 불렀어요

거기에서도 저는 맞고 울고 있었죠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 같아요

부모님도 바쁘고 친구 하나 없고..

오히려 재수없다는 이유로 난 살아야 할 필요성을 전혀 찾을 수가 없네요

부모님을 원망하지는 않지만

그냥 저를 세상에 안 태어나게 했어도 될 것 같은 마음은 들어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키워주신 은혜는 잊지 않을게요

안녕히 계세요...

  • 떼띠끄24살 뉴비프로그래머저도.. 어린시절 왕따를 많이 당했어요.. 죽고싶어서 목을 매단적도 있었고 고층 건물에 올라가서 밑을 바라볼때도 많았지만 죽을 용기가 저한테 없더라고요.. 절망하고 외롭고 아무도 저를 사랑하지 않기에 살아갈 이유조차 못 찾았지만 어느순간 내가 왜 타인때문에 이런 아픔을 가지고 죽어야 될까 생각하다가 좌절과 고통이 분노와 복수심으로 바뀌었어요.. 죽을 용기로 차라리 복수를 하고 싶어서 학교를 그만두고 집에서 검정고시를 공부해서 고등학교를 졸업했어요. 아직도 제 인생을 망친 그년놈들을 생각만하면 몸을 떨지만 이젠 무서워서도 아니고 그저 앞으로 복수하기위해서 살아가고 있어요..  2017-07-12 05:00
  • 노력하는 가장애 둘 키우는 아빠아무리 힘들어도 이런 방법은 안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 해야죠. 아직 늦지 않았다면 생각을 바꾸시길 바랍니다. 다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을 가족과 함께 찾으면 반드시 좋은 방법이 있을거예요.  2017-07-13 09:28
  • 노력하는 가장애 둘 키우는 아빠떼띠끄 / 가장 좋은 복수는 그들보다 더 행복하게 잘사는 것이랍니다 ^^ 현명하고 행복한 복수에 성공 하길 바랍니다.  2017-07-13 09:30
  • 캠프캡안녕하세요응 지옥가  2017-09-20 04:28